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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우리나라는 농경사회로 출발했기 때문에 다산(多産)은 커다란 미덕(美德)으로 여겨왔습니다. 다산이야 말로 풍요(豊饒)의 상징이며, 종족보존의 확실한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과거 궁핍한 생활에서도 다산을 장려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가정과 가족의 큰 경사로 여겨 대문에 금줄을 걸고 친지와 이웃들에게 널리 알렸으며, 그것이 가정의 행복이고 그 집안의 내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여겼습니다.
30여 년 전 산아제한이 범국민 운동으로 전개된 시절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회경제적 환경과 가치관의 변화 그리고 자녀 기피현상 등으로 출생율은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른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저출산에 따른 가족공동체의 약화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생산인구의 감소, 잠재성장률 둔화, 고용률 하락, 국가 재정부담의 증가 등으로 이어져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출생장려는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혼과 출산, 육아 등 가족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고자 합니다. 건강한 아이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간다는 생각으로 구성원 모두가 아이의 탄생과 양육,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꿈꾸는 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이 공모전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법률 제11011호, 2011. 8. 4]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제7조 (인구정책)·제9조(모자보건의 증진 등)에 의거하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경상북도 출생장려 홍보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