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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행복더하기 UCC&사진 전국공모전 심사평
Name : 관리자   Date: 2013-07-09   |   Hits : 1271

제2회 인구의 날 기념
2013 행복더하기 UCC&사진 전국공모전 심사평
 
 
○ 총평
수 백점의 많은 작품을 옥석으로 가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첫 번째 공모전인 만큼 응모자들의 관심 못지않게 심사위원들의
부담도 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기술과 내용면에서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지역 작가들의 응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었다는 것은 
이 공모전의 높은 위상을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우선은 ‘행복 더하기’라는 공모전 이름처럼 작품의 기술적 수준보다는
‘독창성’과 ‘생활주의’에 비중을 두어 평가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으로서의 ‘사진’과 ‘영상’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우리가 가진 삶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얼마나 진솔하고 호소력 있게 전달하였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응모요강에 요구된 규격과 형식을 갖추지 못해 낙선된 아까운
작품들이 많았으며, 너무 전문적인 테크닉과 화려한 효과 때문에 오히려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작품도 적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진부문 대상으로 전정된 서병태씨의 ‘행복가족’은 수상이 발표된 이후
타 공모전에서의 중복수상 사실이 확인되어 뒤늦게 시상을 취소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작가 한 사람의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행동이 많은 작가와 대중에게
불신과 피해를 끼쳤다는 점에서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각성해야 할 것 입니다.

아무튼, 수상권에 들지 못한 작품 중에도 제각각의 장점을 가진 뛰어난 작품이
많았음을 아쉽게 생각하며, 끝으로 이번 공모전에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UCC
1인 1카메라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서 ‘카메라’가 우리의 삶과 생활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일상적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기술을 구사하고,
또 화려하면서도 지나치지 않게 멋을 낸 영상이 심사위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대상을 차지한 김소연씨의 ‘진정한 행복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는
작품은 1분 49초라는 짧은 시간 속에 아름답게 커가는 자녀의 성장을 기록한
진솔한 촬영과 소박한 편집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박민주씨의 ‘당신의 30년 후’는 한 편의 수필을 읽는 듯한 소담한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으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으며,
박승찬씨의 ‘행복 쌓기’는 작품의 주제와 잘 어우러진 촬영과 모션그래픽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였습니다.
동상을 차지한 정훈씨의 ‘순수창작 행복더하기 캠페인 송과 뮤직비디오’ 작품과
위영훈씨의 ‘해피타임즈’는 화려한 기술과 흠 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구성력이 단연 돋보였다.
아마도 이 공모전이 ‘생활주의’라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기술력과 작품성’에 좀 더 비중을 두었다면 너끈히 대상을 차지할 수도 있었을 작품이었습니다.
 
 
 
○ 사진
수상권에 포함된 작품 중에서 그 순위를 바로 정하지 못해 오랜 시간을 살펴보며
평가하기도 하였다.
첫눈에 들어오는 사진이 있는가 하면, 몇 번을 봐도 그 느낌이 줄어들지 않는 작품도 있어 더 좋았습니다.
비록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지는 못했더라도 사진 속에서 풍겨나는 ‘행복’이라는
메시지와 그 사진 뒷면에 숨겨져 있을 듯한 ‘생명’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행복더하기’와 ‘가족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도록 하는 에너지가 되어 주었습니다.
 
금상을 차지한 장현정씨의 작품 ‘너와의 만남은 봄’은 부녀간의
사랑이 역광의 아름다움과 꽃잎으로 함께 표현되었으며,
동상을 차지한 박영대씨의 시리즈 작품에도 하나 같이 아이들을 통한
‘유쾌한 행복’이 묻어나고 있다.
‘아빠는 웬일인지 부끄러워만 하셨어요’라는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한 이성철씨는
다수의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전문 카메라맨인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으며,
강영민씨의 묵직한 흑백작품은 모정의 숭고함을 보여 주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저마다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자랑하며 수상작에 포함되었으며,
입상권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많은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눈과 가슴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끝으로 좋은 작품을 옹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한된 시상내역 때문에 보다 많은 작가와 작품에 수상의 영광을 드리지 못해 마냥 죄송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심사위원장>
정 재 한 영남이공대학 입체영상미디어과 교수
 
<심사위원>
하 경 미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실 저출산대책 사무관
김 상 진 영남일보 문화사업국장
이 지 용 영남일보 사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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